내돈내산리뷰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_2010년 브라질 국대유니폼 내돈내산 리뷰 1.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구매한 이유 유튜브에서 스케치 코메디를 즐겨 본다. 유부남 생활 영상을 보는데 주인공이 늘 축구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TPO가 없다. 집에서 축구 볼 때, 장 보러 갈 때, 와이프랑 데이트 할 때, 부모님 댁에 갈 때, 친구들 만날 때, 결혼식 갈때. 입는 다는 표현보다는 몸의 일부다. 그래서 축구 유니폼이 나에게는 40대 아저씨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마치 50~60대의 유니폼이 등산복인 것처럼. 첨에 이상하고 별로라고 생각했다. 저러지 말아야지 했다. 하지만 나도 어느 덧 40대 중반의 나이다. 동의보다는 호기심이랄까?. 결코 좋아 하는 게 아니다. 경험해 보고 싶은 거다. 그래 일단 1개 사서 입어 보자. 비밀을 파헤쳐 보자. 조사의 본능이 꿈틀! 미니멀리스트.. 레트로 게임 컨트롤러_8bitdo SN30 pro 내돈내산 리뷰 1. 레트로 게임 컨트롤러_8bitdo SN30 pro를 구매한 이유 40대 중반, 회사 일이 바쁘다. 배 부른 소리일 수 있다. 근데 일만 하면 심심하자나. 독서는 좀 지루하다. 아 예전엔 게임을 좋아했지? 특별히 어떤 게임을 엄청 좋아하거나 잘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당구보다 게임을 많이 하는 세대였다. 한가지 게임이 아니더라도 밤새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온 적도 있다. 담배 연기로 쩌든 내 폐에 상쾌한 새벽공기를 넣어 본다. 쓰레기를 치우는 미화원 아저씨, 첫차를 타고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귀가 하면 인생을 망치는 기분도 한껏 만끽해 본다. 그 땐 참 시간도 많았다. 꼭 20대가 아니라 30대가 되어서도 종종 게임을 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오니 내 손안에 게임월.. MUJI_원목 데스크, 내돈내산 MUJI(무지) 책상 리뷰신혼 초 10평 남짓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다.방 2개, 베란다, 욕실1, 통로 겸 부엌이 있는 작고 아담한 집이였는데,신혼의 추억을 잠시 접어두고 공간만 보면 성인 2명이 생활하기 불편했다.우리는 식탁 겸 책상 겸 큰 테이블을 하나 두고 살았는데 방에 비해 큰 아주 큰테이블이였다. 3년정도 지나서 20평대 아파트로 이사 왔다.전체 평수는 커졌지만 식탁테이블로 쓰던 큰 책상(1400 x 800)을 작은 방에 넣기는 힘들었다.그래서 큰 테이블을 당근 하고, 진짜 '책상'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방에 들어가는 딱 좋은 사이즈가 없을까? 생각 중 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잠실 무지 매장에서 아주 귀여운 떨갈나무 책상을 하나 발견 했다. 집에 돌아왔는데, 계속 생각이 난다.아이.. 발뮤다 전기포트 후기_발뮤다 더 팟, 내돈내산 리뷰 발뮤다 전기포트_발뮤다 더 팟, 내돈내산 리뷰 나는 커피나 차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회사에 가면 카누를 마시거나 가끔 출출할 때 설탕 믹스 커피를 마신다. 당연히 밖에 카페에가서 마시는 것도 귀찮다. 액체보다는 건더기를 좋아한다고 볼 수 있지. 근데 나와 다른 사람들도 많다. 하루 종일 차나 커피를 입에 대고 있다. 심지어는 그냥 뜨거운 물을 호호 불며 마시는 것도 맛있단다. 물이 무슨 ‘맛'이 있을까? 그냥 뜨거운 맛인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차나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도 필수 자취템이 있다. 바로 커피 포트다. 커피도 안먹는 놈이 무슨 커피포트야, 그거 커피물 끊일 때 쓰니까 커피포트라고 부르지 라고 반문할 수 있다. 인정. 오늘부터 그럼 컵라면 포트로 개명이다. 자취 하면서 2.. 로지텍 키보드 추천_mx master keys, 내돈내산 1.로지텍키보드 추천원래는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었다.타건감(?)같은 것들이 좋다고 하도 떠들어서 회사에서 일반 키보드를 쓰고 있는데 이메일이나 문서작업을 많이 할때면손에 힘이 딸리는 느낌이 들었다. 일반 키보드인데도 이런데 기계식은 더 힘들거 같다. 그래서 손에 힘이 제일 덜 들어가는 키보드를 찾았다.키보드계의 삼성,LG라 불리는 로지텍 키보드, 그 중에서도 가장 고가인 mx key를 쓰기로 하였다.모양이 심플하고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다2.로지텍 MX 키보드 장점 1)키보드를 칠때 느낌이 노트북 키패드와 유사하여 힘이 덜든다는 것이다. 2)무선/충전 방식(type C)으로 배터리를 갈아 낄 필요 없고, 1개월에 1번 정도 충전해서 쓰면된다.(6개월이라고 나와 있지만 안 속는다) 3)스위치를.. 애플 아이패드 후기_아이패드 AIR 5세대 장단점 내돈내산 아이패드를 처음 본 건 사내 경품 행사에서였다. 화면 터치가 되는 게임기 같기도 하고 인터넷도 되고, 근데 또 컴퓨터는 아니고 앱(?)은 뭐지? 1등 한 선배의 아이패드1을 만지며 신기 했지만, 나에게 그렇게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다. 재미 삼아 몇 번 만져 보는 장난감 같은? 3~4년 정도 지나니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앱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게임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영어 앱 같은)이나 워크툴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고, 아이패드 프로 1세대가 나오면서 애플 펜슬까지 출시하게 됐다. 혹자들은 이제 컴퓨터는 필요 없고, 아이패드(태블릿 PC도 사실은 PC의 종류지만)만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쯤 드디어 나에게 올 게 오고야 말았다. 그 놈의 아이패드 .. 로지텍 mx 키보드 후기 추천_MX keys mini, 내돈내산 로지텍 MX 키보드 구매 후기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을 때 사람들은 장비 탓을 많이 한다. 나 또한 그러하다. 모니터가 작아서 키보드가 구려서, 마우스가 민감하지 않아서. 사실 진짜 일 잘하는 사람들은 장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겠지만 그렇게 만 생각하면 이 세상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장사하는 회사들이 다 망하니까, 어느 정도 능률을 올려 준다고 치자. 능률이나 집중은 모르겠지만 사무실 키보드를 바꾸고 나서 손가락에 힘도 덜들어가고 손목의 통증도 사라진 걸 보니 건강에는 나에게 맞는 아이템이 있는게 좋은 거 같다. 타건감이 좋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키보드를 치고 싶어서 일 부러 글을 더 쓰거나, 일이 막하고 싶어 한다던데 그건 좀 호들갑 같다. 나는 사무실에서 MX MASTER KE.. 슈피겐_아이패드 5세대 케이스 추천_러기드 아머 프로,내돈내산 1.슈피겐 아이패드 케이스한번은 새로 산 폰에 예쁜 케이스를 끼고 미팅을 갔다. 함께 회의를 하던 디자인 팀장님이 얘기했다.“야 제품 디자인 예쁘게 했는데, 커버 씌우면 그거 왜 사냐? 제품 디자이너에 대한 배려가 없어"맞다. 사실 생폰 간지는 따라가기 힘들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이야기 했다.“생폰 간지는 인정이지만 비싼 건데 망가질까 봐요.”나는 패션 아이템으로 폰이나 패드의 커버를 사지 않는다. 오로지 살기 위해,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커버를 씌운다. 그런 의미에서 최적인 제품 리뷰를 시작한다.ㅋ 슈피겐코리아라는 아주 멋진 회사가 있다. 원래는 바디를 감싸는 케이스 보다 화면보호 필름(거의 방탄이라고 불리는)이 특화 되어 성장한 기업이다. 핸드폰에서 보호가 필요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액정이기.. 발뮤다 토스트기 추천_더 토스터 추천, 내돈 내산 발뮤다 토스터기_더 토스터 추천, 내돈 내산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은 ‘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자다가 일어 나면 ‘밥 먹어라', 어디 다녀오면 ‘밥 먹었냐' 거의 모든 대화가 밥과 관련되어 있었다. 지금 말하는 밥은 식사가 아니다. 진짜 밥 rice다. 항상 밥과 찌개,고기와 반찬을 먹었다. 10대가 되었을 때 변화가 있었다. 씨리얼과 식빵, 우유가 집에 있다. 개인적으로는 굽지 않은 식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좋아하는다. 그건 방금 사 왔을 때 이야기이다. 냉장고에 1주일 정도 자고 나온 식빵은 그냥 먹기 힘들다. 그래서 그때 빨간색 토스터기가 잠든 식빵들을 깨워줬다. 하얀 빵 표면이 갈색으로 약간 변했지만 따뜻하고 바삭해서 식감이 좋았다. 늘 한때다 것도 토스터기 1년 썼나? 이상하게 토스터기를 .. 컨버스 신발_컨버스 썬플라워 추천, 내돈내산 1.컨버스 신발 셀프 생일 선물셀프 생일 선물로 신발을 하나 사고 싶었다.하얀색 스니커즈도 하나 사고 싶고, 브라운 구두도 하나 사고 싶고사려고 하면 살 것들이 한도 끝도 없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쇼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나름 미니멀리스트라 자부 하기 때문에 아주 여러 개의 물건들을 생각하지만 그 중에 제일 사고 싶은 것, 비슷한 용도 중에가장 좋은 것을 사고 싶다.(물론 좋은 것의 기준이 품질보다는 기분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지만) 스니커즈 하면 반스와 컨버스를 많이 떠올린다. 요즘 같이 사무실 다니는 친구들 중에는 90년대 생들이 많은데,그들은 컨버스 보다 반스와 조금 더 친한거 같다. 그리고 헬스장에 가도 반스를 신은 사람들을 많이 본다.하지만 80년대 생들은 그래도 컨버스가 조금 더..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