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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컨버스 신발_컨버스 썬플라워 추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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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컨버스 신발 셀프 생일 선물

컨버스 썬플라워

셀프 생일 선물로 신발을 하나 사고 싶었다.
하얀색 스니커즈도 하나 사고 싶고, 브라운 구두도 하나 사고 싶고
사려고 하면 살 것들이 한도 끝도 없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쇼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나름 미니멀리스트라 자부 하기 때문에 아주 여러 개의 물건들을 
생각하지만 그 중에 제일 사고 싶은 것, 비슷한 용도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사고 싶다.(물론 좋은 것의 기준이 품질보다는 기분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지만)

귀여운 해바라기 색

 
스니커즈 하면 반스와 컨버스를 많이 떠올린다. 요즘 같이 사무실 다니는 친구들 중에는 90년대 생들이 많은데,
그들은 컨버스 보다 반스와 조금 더 친한거 같다. 그리고 헬스장에 가도 반스를 신은 사람들을 많이 본다.
하지만 80년대 생들은 그래도 컨버스가 조금 더 친하지 않나? 고등학교 때 한 친구가 1년 365일 컨버스만 신고 다녀서 나에게 큰 임팩트를 주었다. 다들 나이키나 리복에 달린 에어나 칙칙이를 신고 싶어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특이한 친구다.
그리고 대학시절 많은 친구들이 컨버스를 신고 다녔고, 청바지의 컨버스는 80년대생들에게는 교복이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40대가 되어 오히려 컨버스를 하나 구매하였다. 추억에 잠겨 산 것도 있지만, 그 것이 아니더라도 워낙 무난하게 어떤 착장에도 잘 어울리는 신발이기 때문에다. 검은색 하이를 샀다. 개기본의 근본중의 근본 하지만 검은색 하이 운동화는 무난해서 심심해 보일 뿐더라
또 신고 벗기 약간 불편 했다. 

완전 새 신보다 신발장에서 맛있게 익은 해바라기가 더 맛있을지도

 
2.컨버스 썬플라워 난 좋기만 해

그래서 이번에 선택 한 것은 썬플라워(노란색)색상 로우 이다. 
회사에 몇번 신고 갔는데, 노란색이 MZ색상이라고 극혐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내 맘에 드니까 장땡이지
 
원색의 신발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컨버스라면 두려워할 필요 없다
캐쥬얼 클래식의 대표주자이고, 쉐입이 노멀해서 튀는 색을 신어도 그렇게 튀진 않는다.
오히려 무난한 착장에 포인트를 줄 수 있지

연청에도 맛있지?

 
짙은 노란색이 생각보다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린다. (연청, 진청, 베이지 치노, 블랙 슬렉스 전부다 입어 봤다.)
검은색 힌색 신발 많을테니 1개 정도는 노란색도 괜찮은 거 같다. 빨간색이나 파란색 보다는 노란색이 좋지 않은가? ㅎ
 
컨버스는 예전 모델은 발이 불편하기로 유명했는데 해당 모델은 발이 편한 척테이러 1970s 모델이라 정말 잘 신고 다닌다. 다만 나는 발 볿이 넣어서 5mm업해서 신는다. 매장에서는 본적 없고 쿠팡에서 7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만족한다. 
 
누군가는 40대 중반이 노란 신발 신는다고 머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니겠는가?
컨버스 썬플라워 내돈내산 리뷰 끝!
 
##구매정보
국내정발x, 쿠팡직구, 가격 7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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