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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버킨스탁 슬리퍼 추천_버킨스탁 에리조나 EVA,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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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킨스탁 슬리퍼 추천

결혼하니 심부름 갈 일이 많아졌다.
가까운 편의점, 쓰레기 버리기, 산책 전에 신고 다니던 조리가 많이 불편해서 슬리퍼를 사고 싶었다.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 사람들이 어떤 걸 신고 다니는 지 유심히 본다.
길거리에도 온라인쇼핑몰에도 로고플레이 크게 한 슬리퍼가 많이 보이고 이뻐 보인다.

나이키 1차 try(실패)


쿠팡에서 나이키가 예쁘게 적혀 있는 슬리퍼를 샀다.
나이키가 아주 크게 그려져 있고, 로고와 화이트의 대비도 제법 예쁘다. 넌 내꺼야

큼지막한 로고

뜯었을 때 정말 예뻤는데 .. 발에 맞지 않다(265 정사이즈 샀으나 발볼이 아주 넓은 두꺼비 발이라서 탈락)
그리고 발이 너무 덥네;;(슬리퍼 커버가 너무 두꺼운 실내화 같은 재질) 예쁘지만 평생 함께 갈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긴한데..

또 슬리퍼 커버가 쿠션 들어간 패브릭이라 물에 젖으면 마르는데 한참 걸릴지도. 축축한 건 못참는다.
당근했다.. 좋은 주인 만나렴.

버킨스탁 첫만남

 

여름엔 블랙

놀러갔다가 우연히 버킨스탁(에리조나 EVA)이라는 제품을 신어 보게 되었다(다른 사람이 신고 온 걸 우연히 한번 신어 보게 되었다.)
커버랑 밑창이 일체형이라 튼튼해 보이고 발도 편안한 느낌이였다.
와이프가 버킨스탁이라고 많이 신는 제품이라고 알려주었다.(아이들이 크록스라면 성인남자들은 버킨스탁이라나)

버킨스탁의 추억

폰트 귀엽고,

대학생 땐가 나는 아디다스 짝퉁 삼선슬리퍼 신고 다닐때 친구가 이상한 슬리퍼를 신고 다녔다. 자기 말로는 밑창이 코르크마개 재질로 되어서 신으면 신을수록 내 발에 맞게 에이징이 된다나? 그 때 그 친구가 말한 제품이 이건가(?)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이 사이트에 많이 보인다.

본적 있지 이거?

하지만 코르크마개 재질은 편하게 신기 어려워 보인다. 슬리퍼는 보통 잠깐 외출하거나, 비올 때 신는데, 비 올때 신었는데 코르크 마개는 한참동안 축축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실제론 모르지만) 원래 사려던 모델을 와이프가 주문해 줬다. 하지만 한국에 두꺼비발이 이렇게 많나..;; 넓은 볼 품절;;; 

버킨스탁 구매 후기

 

칼발용

 
참지 못하고 좁은 볼을 샀다. 발이 아프고 엄지발가락 바깥쪽 끝에 상처가 났다. 아 괜히 샀나 하고 후회하고, 그냥 나는 발볼 넓은 거 다시 사고 이건 와이프 신으라고 할까 고민했다. 슬리퍼라고 생각하고 간과하고 있었던게 있었다. 버틴스탁은 커버 조절이 가능하다. 황급히 최대로 볼을 넓혔더니 신을 수 있게 되었다. 

끈 최대치로 늘리니까 좀 낫네;;

 
슬리퍼가 편해 보이는데 발 건강에 아주 안좋다고 한다. 좋지 않은 이유는 발꿈치쪽에 커버링 되지 않아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걷게 되는데 그것이 족저근막염(발 아치 부분에 심한 통증을 동반)을 유발한다고 한다.

버킨스탁 좁은 볼을 신으니 족저근막염은 피해 갈 수 있을거 같다. 발에 딱 맞아서 슬리퍼를 끌지 않고 신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첨엔 넓은 볼 살껄 했는데..오히려 좋네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
 
##구매정보
23년 8월 구매
쿠팡 할인 제품 : 5만원대 
 
 
 
버킨스탁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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