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내돈내산 리뷰

1.우루과이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구매한 이유

우루과이 VS 대한민국

 

 축구 유니폼을 산 이유는 블로그 다른 글을 참고 하기 바란다.(링크 : https://magicpouch.tistory.com/22)

한 번 실패(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 유니폼-사이즈 작음)를 겪었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브라질 유니폼을 판매하기로 결심하고(하지만 아직 실제 판매하진 않았지만)또 다른 유니폼을 검색하고 있다. '브라질'이 실패한  것이지 '유니폼'이 싫은 건 아니다. 브라질 유니폼의 장점이지만 단점은 너무 튄다. 한국에서 노란색 옷 = 병아리 = 유치원생 = 이등병(관심사병)의 등식이 성립된다.(물론 60대 이상에서는 화려하게 부활한다.) 40대 중반의 한국 남성이라면 햇병아리 이미지 보다는 세련되고 강인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선호한다.  잘 찾아보자 그런 유니폼이 꼭 있을 것이다. 색상은 무난한 파란색, 화려한 무늬 없는 심플한 디자인, 너무 인기 있어서 같은 옷 입은 사람을 우연히 만날 위험이 작은 그런 유니폼이 이 세상에 어딧어! 찾았다 우루과이

 

2.우루과이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의 장점

우루과이 유니폼 앞

 

1)디자인

우루과이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 보다 훨씬 예쁘다. 하늘색 바탕 흰색 포인트 라인, 화려한 무늬 없는 솔리드 디자인, 거기에 특이하게 '단추'가 달려 있다. 옷 깃은 없지만 목 부분에 단추가 있어서 축구 유니폼이지만 단정하다. 일반 라운 티셔츠 보다 포멀하다.(그래봤자 축구 유니폼) 기능적으로도 단추를 풀면 입고 벗기 훨씬 편하다. 물론 기존 브라질 유니폼 보다 치수 원업의 효과로 더 넉넉하게 입을 수 있기도 하지만 

 

2)드라이핏

소재는 전에 샀던 브라질 대표팀 옷과 동일하다. 면티가 아니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입고 있을 때 덥다는 느낌이 크지 않다. 땀 절임이나 세탁 후 금새 마른다. 검증된 기능은 아니지만 흉내를 내려 노력 했기 때문에 무늬라도 드라이핏이다. 2.3만원에 이 정도라면 나쁘지 않자나

 

3)가격

 맘에 드는 디자인, 땀 배출 통풍 효과를 더하여 2.3만원에 모신다.(배송비는 별도) 정말 혜자(할머니)다. 솔직히 이야기 해서 1년 입고 버려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잘 모셔 놓고 10년 입을 거다. 한해 여름에 30번, 10년 착용 = 총 300번 착용. 배송비 포함해도 3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니 한번 착용에 100원도 안된다.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하다.

 

 

3.우루과이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의 단점

우루과이 유니폼 뒤

1)목부분

 브라질 축구 국개 대표팀 유니폼이 목이 답답하고 불편했다면, 우르과이는 반대도 꽉 조여주는 느낌이 없고 단추까지 있어서 목이 헐거워 보인다. 목 늘어난 티를 입는 기분(아직은 새 옷이라 약간의 비약이 있다.) 편하긴 하지만 잡아 주는 느낌이 없다. 조금만 목이 짱짱했으면 어땠을까?(짱짱하면 답답하다고 난리 일 것이면서)

 

2)엠블렘

축구 협회 마크(?)인가? 방패 모양으로 생긴 보통의 국가 대표팀 유니폼에 스티커가 아닌 오바로크로 티셔츠에 박혀 있는 엠블렘이 가슴에 박혀 있는데 살이 닿을 때 마다 까슬까슬하다. 엎드리면 가슴에 베긴다. 심플하게 토크해 언컴터블 하다. <- 이는 브라질 축구 국구 대표팀 편에 적혀 있는 내용으로 완전히 동일한 단점이다. 마트 없이 완전 무지 였으면 어떨까?

 

3)색상 매치

색을 잘 보는 눈이 있는 건 아니다. 또 어디서 배우거나 가르쳐 주지도 않았다. 하지만 뇌과학적으로 같이 입으면 먼가 어색한 색이 있다.(정확히 말하면 색 + 옷감의 텍스쳐) 하늘색이 무난하게 다 잘 어울릴 거 같다. 우루과이 대표팀 옷은 왜 않 그럴까? 내 생각이지만 면이 아닌 번들거리는 비닐 같은 재질 때문이 아닐까? 검은색, 네이비는 잘 어울리지만 베이지나 브라운, 연청은 잘 안어울리는 느낌이다. 은근 바지 매치가 까다롭다. 하지만 괜찮다. 어짜피 넌 원마일룩이니까 보통 잠옷바지와 매치 될 것이니까!

 

 

 

4.총평

 장점에서 말한 것과 같이 디자인 깔끔하고, 목 부분 편하고, 가성비 끝이다. 더 말이 필요 없다. 글을 쓰는 중간에 전에 실패한 브라질 2010 축구 유니폼이 당근에서 판매 되었다. 우루과이 유니폼의 성공을 발판으로 1장 더 사보려고 한다. 다음을 기대 하시길 <끝>

 

 

#구매정보

고려청자트래핑 배송비 포함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