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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힐피거 남자 니트 추천 내돈내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사는 것은 축복일까 재앙일까, 옷을 좋아하고 잘 꾸미는 사람들에게는 패션 자체가 하나의 취미일 정도로 인생의 재미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아닌거 같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도 평생을 살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그럴 수 없다. 추우면 껴입어야 하고, 더우면 짧은 팔을 입어야만 한다.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누구 말마따나 지금은 내가 가자지구에 태어나지 않을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 할지도. 가구도 마찬가지지만 패션도 기후특성과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다.  아주 더운 지방은 옷을 거의 입지 않고, 반대로 추운지방은 아주 두꺼운 보온에 신경을 쓴 옷들을 주로 입는다. 예쁜 옷을 입고 꾸미는 것도 생존의 위태로움이 덜한 비옥한 땅에 봄이나 가을이 있는 곳에서 번성하는 ..
컨버스 운동화 추천 후기_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클래식 하이 추천, 내돈내산 컨버스_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클래식 하이 남자 스니커즈 추천 남자 신발,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하이 추천이다. 패션에 ‘패'자도 모르는 나는 여러 개의 아이템을 돌려가며 코디하기도 귀찮다. 여러 개 살 돈도 없다. 여러 개 보관할 공간도 없다. 극강의 효율이 필요한 사람이다. 1개 가지고 있으면 여러 곳에 코디 가능하고 365일 신고 입어도 무난한 아이템을 늘 찾게 된다.  40대 아저씨가 가진 신발은 구두, 로퍼, 러닝화가 전부다. 스니커즈를 하나 사고 싶다. 전지전능하신 유튜브에 남자 스니커즈 추천을 검색해 본다.  1.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하이 클래식 장점1)브랜드 나는 컨버스라는 브랜드가 주는 젊고 활동적인 느낌이 좋다.  우선 척테일러스는 농구 선수 척테일러의 이름 을 딴 모델로 예전엔 ..
무토 추천 후기_오슬로 소파, 내돈내산 2010년대부터 북유럽 풍의 가구가 아주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신세계 정용진님이 하남스타필드 개관 시 로비에 깔았던 ‘무토’라는 브랜드가 한국에서는 아주 핫했었다. 왠지 유럽가구라고 하면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100년 넘는 가구 제조 노하우를 가졌을거 같지만 아쉽게도 ‘무토’라는 브랜드는 2000년대이 넘어서 생긴 신진디자이너 가구에 가깝다. 브랜드가 생긴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북유럽풍을 담고 있긴 한 것 같다. 그것은 소박하고 단정하고 부드러운, 억지스럽지 않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이란게 갑자기 스치는 영감에서 오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 지역의 문화나 기후와 아주 높은 연관성을 가진다. 그래서 아주 춥거나 더운 나라보다 4계절이 뚜렷한 곳에 수납장이 발달한 것도 그런..